구매대행은 해외에 있는 상품을 국내 마켓에서 대행으로 판매하는 방식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외국에 있는 해외 쇼핑몰에서의 구매부터 국내까지 들어오는 배송, 통관 등 이해관계가 복잡합니다.
해외구매대행을 하고자 하는 셀러라면 기본적으로 구매대행 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아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해외구매대행의 6단계 절차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목차]
1. 해외 상품 소싱
해외구매대행의 첫 시작은 어떤 상품을 팔지 결정하는 소싱의 단계입니다.
“해외” 구매대행이기 때문에, 외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상품중에서 잘 팔릴만한 것들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국 상품을 판매하고 싶다면, 타오바오, 알리 익스프레스 등에서 소싱하고, 미국 상품을 판매하고 싶다면, 아마존 등에서 소싱해서 가져오면 됩니다.
상품 소싱의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보통 네이버 데이터랩을 통해서 소싱을 할 수 있습니다. 상품 소싱을 처음하시는 분들은 구매대행 초보가 올려도 바로 팔리는 소싱법을 확인해 보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2. 상품 이미지 번역 및 편집
해외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상품을 국내 오픈마켓에서 판매하기 위해서는 상품 이미지, 상세페이지 등의 번역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타오바오에 있는 A 상품을 소싱한다고 했을 때, 상품에 대한 썸네일, 상세페이지 등은 모두 중국어로 되어 있습니다.
언어 번역 뿐만 아니라 고객들에게 더 많이 노출되고 구매 전환율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올바른 가격 세팅, 상위 노출을 위한 키워드, 상세페이지 편집 등이 필요합니다.
3. 국내 오픈마켓에 상품 업로드
소싱하고 편집한 상품을 국내 오픈마켓에 업로드해야 합니다.
스마트스토어, 쿠팡, 11번가, 인터파크 등 오픈마켓에 수동 또는 자동으로 상품을 업로드하고 판매를 하면 됩니다. 상품이 적을 경우, 각 상품을 마켓마다 수동으로 직접 올리는 방법도 있지만 상품이 많아지게 된다면 자동으로 업로드 하는 것이 구매대행 업무를 하는데 더 효율적일 것입니다.
상품을 업로드할 때 퍼센티를 사용하면 소싱한 모든 상품을 국내 8대 오픈마켓에 원클릭으로 업로드가 가능합니다.
4. 주문 관리
마켓에 업로드한 상품이 고객으로부터 주문이 들어오면 주문 처리를 해줘야 합니다.
주문이 완료된 상품에 대해 배송처리를 하거나, 취소/반품/교환 요청에 대한 처리를 해줘야 합니다.
마켓이 여러개인 경우, 각 상품의 셀러 어드민에 접속해 일일히 체크를 해줘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퍼센티의 주문 관리 기능을 활용하면 “결제완료”된 모든 상품을 한번에 확인하고 빠르게 처리가 가능합니다.
5. 배송대행지 신청
배송대행지란 해외 쇼핑몰에서 구매한 상품을 국내로 대신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해외구매대행의 경우 셀러분들은 보통 배대지(배송대행지)를 활용해서 제품을 빠르게 고객에게 배송합니다.
구매한 상품에 대한 배송대행을 요청하기 위해 배송대행 업체의 신청서를 작성하면 배대지에서 상품의 실제 크기와 무게를 확인하고 포장한 뒤, 통관으로 보냅니다.
배대지 업체는 정말 많아서 셀러분들이 좋은 배대지를 선정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배대지를 결제하기 전에 배대지 선택시 확인사항 등을 반드시 체크하고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6. 통관 및 국내 배송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모든 제품은 통관 절차를 거쳐 국내로 배송이 됩니다.
통관 절차는 까다롭고 복잡해서 많은 이슈들이 발생하기 때문에 유니패스를 통해 통관 조회를 반드시 해봐야 합니다. 이때, 통관 조회시 필요한 것은 운송장 번호와 개인통관고유부호 2가지입니다.
통관 절차가 끝나면 상품은 국내 배송을 통해 최종 소비자에게 전달됩니다.
해외구매대행 절차는 총 6가지 단계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 상품 소싱
- 상품 이미지 번역 및 편집
- 국내 오픈마켓에 상품 업로드
- 주문 관리
- 배송대행지 신청
- 통관 및 국내 배송
해외구매대행을 할 때, 위 절차를 이해하고 있다면 사업을 진행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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